아르헨티나 정부는 연말까지 대외 채무를 포함한 공공채무의 상환을 정지키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 유력지 클라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4월30일자 관보를 통해 공공채무의 상환을 12월31일까지 정지키로 공시했다. 공공채무의 상환 정지는 지난해 12월 로드리게스 대통령의 취임당시 밝힌 바 있지만 기간을 밝히지는 않았었다. (리우데자네이루 교도=연합뉴스)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