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3일 신용카드 수익금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하는 공익성 상품 '파인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 카드에서 발생하는 순수익 금액의 50%를 서울방송(SBS)에 기탁할 예정이며 SBS는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종 캠페인행사,특집·기획물 제작 등에 활용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회원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TOP포인트보다 0.1%포인트 많은 0.3%포인트를 적립해줄 방침이며 연회비 평생면제,후불 교통카드 기능,BC카드 모든 가맹점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