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이 다소 줄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지난주(4월 22일∼27일)에 창업한 업체는 모두 8백1개로 그 전주(4월 15일∼20일)의 8백70개에 비해 7.9% 감소했다. 서울에선 그 전주(5백26개)보다 조금 적은 5백16개 업체가 새로 생겨났다. 서비스 건설 섬유 식품업종 등의 창업이 활발했던 반면 유통 정보기술 전기 업종의 창업열기는 가라앉은 편이었다. 지방의 경우 광주(44개) 대전(44개)지역에서만 법인설립이 늘었을 뿐 나머지 지역에선 줄어들었다. 그 전주 1백38개 업체가 생겼던 부산지역에선 지난주 81개 기업만 창업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신설법인수는 △대구 50개 △인천 54개 △울산 12개 등으로 조사됐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