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한국전산원이 주관하는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이 확산되면서 3일을 기해 3만개의 가입 기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산원은 2일 "지난 4월 27일까지 2만8천여개의 기업이 가입했고 매주 약 3천개 기업이 신규가입하고 있어 3일께 3만번째 기업이 가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로 설정한 서비스 가입기업수 12만개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