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은 최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과 제품운반선 4척 등 총 6척(옵션분 3척 포함)을 약 2억달러에 수주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STX조선이 올들어 수주한 물량은 13척,4억달러로 늘어났다. LPG운반선 2척(옵션 1척 포함)은 카타르의 카타르쉬핑사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2만3천㎥급이다. 길이 1백65m,폭 26.2m,높이 15.3m의 크기에 16.5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제품운반선 4척(옵션분 2척 포함)은 7만1천t급으로 그리스의 비잔틴마리타임사가 발주한 것이다. 길이 2백28m,폭 32.2m,높이 19.8m로 최대속도는 15노트다. 한편 STX조선은 내년 1·4분기 거래소시장 상장을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