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올 1.4분기 매출액 3조1천918억원, 영업이익 1천202억원, 경상이익 1천738억원의 영업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런 영업실적은 작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22.0%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68.6%줄었지만 경상이익은 218.3% 증가한 것이다. SK㈜는 작년 겨울 이상난동으로 난방유 수요가 줄었고 국제 원유가가 낮아 매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SK㈜는 그러나 환율이 비교적 안정되고 자회사들의 실적호조로 영업외이익이 늘어 경상이익은 급증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