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부산의 하이프라자 '금정점' 지점장으로 전 국가대표 양궁선수인 김영배씨(44)를 임명, 첫 여성 지점장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지점장은 1998년 하반기에 입사한 이래 올 4월까지 78억원(연평균 20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지난해는 5차례나 하이프라자 '월 판매왕'으로 뽑혀 입사 3년7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지점장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