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인 KOTRA가 화상회의를 통한 면접으로 고위 간부인 일본지역 본부장을 선발했다.

30일 KOTRA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영교 사장 등 KOTRA 임원진들은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일본지역 본부장을 선발하기 위한 최종 면접을 화상 인터뷰를 통해 가졌다.

사내 공모에 응한 일본 근무자 1명, 지방무역관 근무자 2명, 본사 근무자 1명등 4명의 후보자들에 대해 임원진들은 지원동기, 본부 운영계획 등을 후보자별로 1시간 이상씩 묻고 일본어 구사력을 평가했다.

일본지역 본부장은 KOTRA의 전세계 해외 무역관을 지역별로 총괄하고 있는 8개지역 본부장중 1명으로 일본내 무역관을 관할하는 직책이다.

KOTRA 관계자는 "화상회의를 이용한 면접은 KOTRA는 물론 공기업 전체로도 처음일 것"이라며 "전세계에 직원들이 나가있는 만큼 화상 면접을 실시하면 비싼 출장비를 절감할 수 있는데다가 업무 공백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KOTRA는 앞으로도 본사와 무역관간의 의사소통 채널로 화상회의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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