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캐릭터쇼가 펼쳐진다. 엑스포디자인연구소(대표 정석원)는 월드컵 D-30일인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달동안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내방역에서 "월드컵 성공기원 축구캐릭터 페스티벌"을 연다. "다이나믹 코리아,다이나믹 서울"이란 주제로 펼쳐질 이번 전시회에선 2백여가지의 축구 캐릭터가 선보이며 월드컵 분위기를 한층 돋울 전망이다. 엑스포디자인 정석원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도 문화월드컵 개최국으로서의 자부심을 전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디자인연구소는 월드컵 스포츠마케팅의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번 전시회를 함께할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02)549-5048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