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이 크게 늘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지난주(15일∼20일)에 창업한 업체는 모두 8백70개로 그 전주(8일∼13일)의 7백8개에 비해 22.8% 증가했다. 서울에선 그 전주(4백97개)보다 약간 많은 5백26개 업체가 새로 생겨났다. 전기 건설 유통 무역 정보기술 등의 업종에서 창업이 골고루 활발한 편이었다. 지방의 경우 부산의 신설법인수가 1백38개를 기록,그 전주(32개)에 비해 4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창업열기도 뜨거웠다. 지역별 신설법인수는 △대구 57개 △인천 58개 △광주 40개 △대전 37개 △울산 14개 등으로 조사됐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