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공조가 서랍식 디자인의 `빌트인 딤채(모델명 DB-1105D)'를 26일 출시했다. 빌트인 딤채는 5년간 검증을 거쳐 직접 냉각방식을 적용, 내부 온도와 습도유지가 곤란한 기존 빌트인 제품의 단점을 극복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고급 3단 슬라이딩 레일을 장착, 서랍내부가 100% 노출될 수 있도록 해 여닫이가 한결 편리해졌으며 상부용기 4개와 하부용기 2개 등 대용량 용기 6개와 바스켓을 같이 적용, 활용도를 높였다. 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2∼3등급인 타사제품보다 전기료 절감효과가 크고 R-134a 신냉매로 환경친화적이라고 만도공조는 설명했다. 만도공조는 빌트인 딤채 출시로 빌트인 모델을 선호하는 아파트 거주 주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0ℓ급으로 80만원대.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