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지난 3월 국내총생산(GDP)이 1.1%올라 1.4분기 GDP 성장률이 3.3%를 기록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 산하 경제전문 통신인 프라임 타스가 경제발전.통상부 조사 자료를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작년 동기 GDP 성장률은 4.8%였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월별 GDP 성장률은 제로에 가까왔지만 지난 2월과 3월에는 각각 0.7%, 1.1%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발전.통상부 내의 분석가들은 공업 및 농업 생산 증가와 무역 및 운송 서비스 부문 호조가 GDP 성장세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이타르 타스=연합뉴스) ci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