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코스닥 등록 벤처기업들의 공급.신규단일계약이 작년 동기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코스닥 증권시장에 따르면 1분기중 코스닥 벤처기업의 공급.신규단일계약은 작년 같은기간 3천75억원보다 246% 증가한 1조652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일반기업의 계약체결규모는 5천326억원으로 작년 동기(5천84억원)보다 5%늘어나는데 그쳤다. 또 전분기와 비교해보더라도 벤처기업의 계약체결액은 57% 증가했지만 일반기업은 5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별로는 스탠더드텔레콤이 1천53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테크이앤씨(1천251억원), 울트라건설(897억원), 이론테크(838억원), 텔슨전자(742억원)가 뒤를 이었다. 코스닥 증권시장 관계자는 "지난해 일반기업의 경우 건설업종의 신규수주확대로계약금액이 증가했지만 올해들어 추세가 반전됐다"며 "벤처기업은 등록기업수 증가와 IT경기회복에 힘입어 계약규모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