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처리장치(CPU) 판매업체 ㈜인텔코리아(대표김명찬)는 데스크톱PC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노트북PC 전용 고성능 CPU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출시된 CPU는 1.8㎓급을 비롯해 1.5㎓, 1.4㎓급 펜티엄4-M 프로세서로 노트북PC로도 DVD 영화를 무리없이 즐길 수 있고 캠코더 등 멀티미디어 주변기기에 연결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지금까지 처리속도가 가장 높았던 노트북PC 전용 CPU는 1.7㎓급이었다. 판매가격은 국제 도매가 기준 1천개 구입시 개당 637달러(1.8㎓급), 268달러(1.5㎓급), 198달러(1.4㎓)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