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 월드컵 기념상품으로 보석류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귀금속 디자인 전문업체인 크레오로&루나(대표 최우현)는 24일 반지 팔찌 목걸이 등 20여종을 축구공 축구화 트로피 등 월드컵과 관련된 디자인으로 제작해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들은 조달청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돼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지방조달청 별관(조달문화관)에서 열리는 '정부조달 우수디자인 특화상품 기획전'에 전시되고 있다. 월드컵 보석 기념품들의 주요 소재는 은(92.5%)이다.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바라는 뜻에서 전쟁터에서 승리를 상징하는 헤마타이트라는 보석을 사용했다. (02)547-2929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