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오는 6월부터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신용카드 연체이자율을 차등적용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현재는 일률적으로 연 24.0%이지만 6월부터는 연 19.0~ 24.0%가 적용돼 신용등급이 높은 회원인 경우 연체율이 현행 대비 최고 5.0% 포인트 낮아진다. 국민카드는 또 6개월마다 회원들의 신용을 재평가, 연체경험이 없는 우수고객에게는 연체율을 낮춰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