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는 최근 국방조달본부로부터 약 3천억원 규모의 30mm 자주대공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30mm 자주대공포(모델명 K-30, 飛虎)는 국내에서 독자 연구개발한 것으로 전천후, 주.야간 표적탐지와 안정된 자동추적 능력을 갖췄으며 특히 외국장비에 비해 명중률 및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대우종합기계는 이번 수주 계약으로 현재 1조원 이상의 방산부문 수주 잔고를보유, 안정적인 생산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