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LG텔레콤과 제휴, 오는 25일부터 'M-Plus 카드'를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이용액(현금서비스 제외)의 0.9%를 적립해 두었다가 휴대폰을 구입시 단말기 가격에서 공제받을 수 있고 LG주유소에서 ℓ당 20원을 할인받는다. 비씨 M-Plus카드 회원이 019 휴대폰 요금을 자동이체로 결제할 경우 LG텔레콤의자체 통신요금 할인서비스를 받으며, LG치타스 안양축구경기와 LG트윈스 잠실홈경기입장권도 30% 할인해 준다. 또 단성사 등 전국 55개 지정극장, 204개 상영관 프로를 온라인(맥스무비, www.maxmovie.com) 으로 예매할 경우 2천원이 할인되고 맥도날드 등 지정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도 할인혜택을 받는다. 비씨카드는 카드 발행을 기념해 25일부터 7월31일까지 카드를 발급받는 회원 가운데 1천505명을 추첨해 홈시어터(5명), PDA단말기(10명), PCS 단말기(90명)등의 경품을 준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