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대표 장성익)은 서울증권 전국 38개 지점에 디지털 보안감시장비인 DVR를 공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3R은 서울증권 38개 지점에서 운영 중인 아날로그 보안장비 일체를 DVR로 바꾸게 된다. 3R은 이에 앞서 농협과 우체국 51개 지점에도 DVR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달에도 새마을금고와 국민은행 70개 지점에 DVR를 공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말 잇단 은행강도 사건의 여파로 국내 금융회사들의 DVR 주문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02)840-3600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