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지난해 100억원 규모의 제1호 농업전문투자조합을 만든데 이어 올해도 1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 2개를 추가로 결성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제안서를 제출받아 전문가 평가를 거친 뒤다음달 10일 2개 농업전문투자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 선정을 마무리짓고 7월까지 조합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각 투자조합은 농림부가 5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50억원은민간자본을 유치해 결성하게 된다"면서 "조합결성이 완료된 후 오는 8월부터 농업분야 벤처기업에 투자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bond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