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2005년 섬유교역자유화에 대비해 베트남 등 투자유망지역을 중심으로 통상정책 등을 모니터링하는 섬유산업 수출촉진 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책반은 주요 섬유단체 상근 부회장 등과 업계, 산자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며 주요국 섬유산업의 교역 및 투자관련 통상정책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현지투자의 애로사항 조사 및 대응책 마련 등을 주업무로 할 예정이다. 대책반은 베트남시장에 대한 조사를 조만간 착수, 미.베트남간 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투자전략과 오는 2004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섬유쿼터 도입여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