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8일 오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새로 추가된 인증서 부여업체 95개사를 대표한 풍산 등 10개사에 대해 신국환 장관이 직접 인증서를 전달했다. 신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수출이 이달중 적어도 증가세로 전환되고 하반기에는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할 전망이지만 아직까지 물량위주의 수출관행 등 구조적인문제가 있다"면서 "기술, 디자인 등 경쟁우위 요인을 지속 개발,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류상품 생산기업 대표 50여명과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두6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