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0만 화소의 고화질 디지털카메라를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6만5천컬러 휴대폰(모델명 LG-SD1020)개발을 완료하고 다음주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휴대폰에는 착탈식 디지털카메라를 부착,자신의 얼굴이나 원하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어 문자메시지(SMS)처럼 전송할 수 있는 포토메일 기능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리고 있는 키에코 2002 전시회에 이 휴대폰을 선보이고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