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예열시간과 전력소모를 크게 줄인 30만원대 보급형 레이저 프린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자체 개발한 Q-PID기술을 적용,예열시간을 최고 50%까지 단축시켰고 전력소모량도 3분의 1로 줄였다. 출력속도는 분당 12장.소규모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좁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도록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윈도 뿐 아니라 맥OS와 리눅스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ML-1010H 판매가격은 31만원,ML-1210H는 35만원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