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공장이 있는 온산지역 농가로부터 올해 수매하고 남은 벼를 7천 가마(40㎏짜리) 이상 매입하고 이들의 무공해 오리농법 시범경작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를 위해 이날 울산시 울주군과 벼 매입을 약속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민지원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에쓰-오일은 시범경작 희망농가의 오리농법 경작비용 지원과 벼 매입 등으로 약 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