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데이터베이스(DB)마케팅 전문회사인 디비인터랙티브(대표 안경훈)와 신용카드 조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자인 나이스정보통신(대표 김덕수)은 11일 신용카드 단말기를 활용해 신용복권 발매 관련 사업을 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디비인터랙티브의 신용복권 발매 솔루션 및 노하우와 나이스정보통신의 VAN망,신용카드 조회 단말기 등을 활용해 신용복권 발매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양사는 빠른 시일 안에 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신용복권 발매가 가능한 가맹점용 신용카드 조회 단말기를 출시,전국 25만여개 나이스 가맹점에서 신용복권 발매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디비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신용복권은 신용카드 조회 단말기 및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이용해 즉석 인쇄 발매하는 복권이다. 디비인터랙티브는 추후 복권발행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신용카드 조회 단말기 전용의 추첨식,로또식(Lotto) 복권 등의 발행도 추진할 계획이다. (02)785-5611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