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시큐어테크놀러지(대표 배영훈.www.netsecuretech.com)는 11일 콘텐츠전송서비스(CDN)업체인 필라민트네트웍스에 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CDN 업체가 보안 관제 서비스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넷시큐어는 필라민트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연간 4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필라민트는 현재 KT,하나로통신,데이콤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센터에서 3백여대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방송,iMBC,한경와우,엔씨소프트,하우리,우리기술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넷시큐어측은 "필라민트의 경우 6개의 IDC에서 분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원격 관제 모델을 적용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