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창업자금 대출이 대폭 간소화된다. 중소기업청은 평균 53일 걸리던 대출소요기간을 30일이내로 줄일 수 있도록 창업자금 심사절차를 단순화,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력평가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대출추천서발급, 기술신보의 보증서발급, 금융기관 대출심사로 이어지던 4단계 절차를 기술신보의 심사.평가와 금융기관 대출의 2단계로 줄였다. 올해 창업자금은 중진공 각 지역본부를 통해 2천5백억원을 지원한다. 이 자금은 창업을 준비중이거나 창업한지 3년이내인 기업에 연리 6.25%로 대출되며 대출한도는 업체당 10억원이다. (02)769-6643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