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 제작회사인 젬키드(대표 최정락)는 어린이용 축구게임기를 11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허가를 받아 국가대표 선수들의 캐릭터와 축구협회 공식 엠블렘을 사용했다. 때문에 어린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축구를 접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본선 진출 32개국의 국기가 인쇄돼 있어 월드컵 기념 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최정락 대표는 "손을 사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며 "특히 어린이들의 순발력 판단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02)508-3655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