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주라고 다 같은 인터넷주가 아니다' 골드만삭스의 유명 애널리스트인 앤서니 노토가 '안전한 인터넷주식 5인방(safe haven)'을 추천했다. 노토는 9일 보고서를 통해 △인터넷 경매업체 e베이 △소매업체 아마존닷컴 △꽃배달업체 1-800-플라워스닷컴 △검색사이트 오버처 서비스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어 등 5개사가 제2의 닷컴붐을 이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토는 "특히 e베이와 익스피디어의 경우 현금흐름이 원활하기 때문에 더욱 유망하다"며 "이들은 월가의 실적전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인터넷주들"이라고 강조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