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분과 당도가 매우 높은 고품격 과일브랜드 '스위티오'가 한국에 상륙했다. 세계최대 청과회사인 미국 돌(Dole)사의 국내유통을 담당하는 티에스씨코리아는 이달부터 대형매장에서 스위티오 제품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위티오는 해발 7백m 고지대에서 재배한 프리미엄급 과일 브랜드로 일본에서 먼저 출시돼 끈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 소개되는 제품은 바나나와 파인애플로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과 월마트(강남점 일산점)등 대형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티에스씨코리아는 "스위티오 바나나는 성장발육과 시력보호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A를,스위티오 파인애플은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C를 일반제품보다 배이상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일반제품에 비해 50%가량 비싸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