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활황의 영향으로 공공근로 신청자가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2단계 공공근로 신청자는 모두 2만2천400명으로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400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공공근로 신청자의 학력별 비율(2단계 신청자기준)은 초등졸이하가 33.9%, 중졸29.2%, 고졸 26%, 전문대이상 10.9% 등으로 예년과 비슷하게 나타나 전학력에 걸쳐골고루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부산 동래구가 공공근로 신청자의 직종을 분석한 결과 미장이나 도배 등 기능인력의 신청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의 건설경기 호황을 반영했다. (부산=연합뉴스)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