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전 제일정밀공업)은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전용우 전 한국항공우주산업 총괄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사장은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테크윈 항공기 생산 및 영업부문 총괄이사, 한국항공우주 항공기 영업부문 총괄이사 등을 지냈다. 지난 2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퍼스텍은 신임 사장 영입을 계기로 주력사업인 방산 부문의 영업을 대폭 강화, 올해 매출 450억원, 경상이익 4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