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옻칠기, 보은 황토볼, 익산 호산춘(민속주),괴산 청결고추, 속초 장천골 옛날간장등 28개 지역특산품이 상품으로 본격 개발된다. 행정자치부는 10일 이들 지역특산품을 세계적인 특화상품으로 개발, 육성하기위해 상품생산 공장과 판매장 설치 등에 연말까지 교부세 50억원 등 모두 226억원을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특산품은 대부분 상표출원, 특허, 실용실안 등 지적재산권을 획득했으며,상품개발을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고용창출 효과가 가능한 제품들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산품 중에는 또 강화 고인돌 캐릭터, 안성 유기, 수원 갈비,음성 전통 고추장.된장, 한산 소곡주, 무안 연근간장, 봉화 한약우, 울진 소나무공예품, 울릉도 약소, 거창 쑥소, 제주 하르방 캐릭터 등이 포함됐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