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인 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일본의 자회사인 인터파크재팬 사이트(www.interpark.co.jp )를 개설, 현지 전자상거래 시장에 본격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터파크재팬은 우선 컴퓨터 및 주변기기, 가전제품 등 6천여종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인터파크재팬 최대봉 사장은 "일본은 아직까지 다양한 인터넷 쇼핑몰이 보급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올해 30만명의 고객확보 및 매출 10억엔(100억원)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