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킴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정재형)가 기존의 온라인 광고대행 외에 게임렙 사업을 시작하고 10명 규모의 전담팀을 구성,영업에 나섰다. 게임렙은 온라인 광고와 게임을 기술적으로 결합시켜 게임업체에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디킴스는 지난해 이 내용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특허도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들어 온라인 광고수주도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형 대표는 "올들어 지난 3월까지 60억원 규모의 광고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광고수주 계약을 맺은 곳은 현대증권 외환카드 현대캐피탈 프로스펙스 현대건설 씨티은행 등 국내 주요 금융 건설 스포츠업체 등 10여 곳. 회사측은 지난해와 달리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어 올매출 2백5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02)546-6789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