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미국 현지법인인 '대우인터내셔널아메리카(DWA)'가 미국내 워크아웃에서 졸업했다고 8일 발표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DWA의 회사 정상화계획안(POR)이 채권단 승인을 거쳐 지난달 25일 효력을 발생함에 따라 법정 워크아웃제도인 '챕터11'에 따른 채권·채무 동결조치도 끝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챕터11로 인한 채권·채무 동결에 따라 그동안 DWA로부터 받지 못했던 채권 1천5백만달러중 5백만달러를 4월중 회수하고 나머지 1천만달러도 추가로 회수할 계획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