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일 방한중인 차이나유니콤 왕 지엔쪼우(王建宙)총재가 수원 정보기술(IT)센터를 방문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시스템및 단말기 시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왕 총재 일행은 시연이 끝난 뒤 cdma2000 1x EV-DO 단말기에 대해 호평한 뒤 중국현지에 구축된 삼성전자의 CDMA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말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왕 총재의 방문을 계기로 2분기로 예정된 CDMA 시스템 2차 입찰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