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링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송우섭)는 외부의 찬공기를 실내로 들여오면서도 실내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열보존 환풍기 '리쿠퍼레이터'를 8일 개발했다. 리쿠퍼레이터는 실내 공기를 실외로 배출시킬 때 열회수장치에 실내공기가 갖고 있던 열을 저장해 놓았다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찬공기에 저장된 열을 다시 옮겨주는 장치다. 집진력이 뛰어나 5미크론 정도의 미세먼지까지 잡아내는 정화능력까지 갖고 있다. 회사측은 열 회수효율이 96%에 이르고 있어 난방비 절감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02)518-9311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