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저장장치 전문회사인 넷컴스토리지(대표 김동원)는 본사를 서울 역삼동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옛 구로공단)내 SK트윈타워로 최근 이전하면서 생산능력을 두배로 늘렸다. 회사측은 지난해 연말 수주한 전국 지방공사의료원 정보시스템 구축 및 올 1월부터 시작된 미국 및 동남아시아 수출용 제품의 원활한 생산 및 효율적 물류를 위해 본사를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넷컴스토리지는 대용량 저장장치인 RAID 생산시설 확대와 함께 네트워크형 스토리지 제품을 원활하게 생산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02)2186-2800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