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는 중고교생의 각종 위험을 담보하는 '무배당 청소년 자녀사랑 종합보험'을 8일부터 판매한다. 12세부터 22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상품은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우려되는 각종 질병과 상해나 골절에 대한 치료비, 암,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배상책임, 식중독, 집단따돌림으로 인한 정신피해 치료비 등을 보상한다. 또 부양자가 사망이나 고도의 후유장애로 경제능력을 상실한 경우에도 20년간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자녀들이 정상적인 교육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고 제일화재는 덧붙였다. 제일화재는 특히 이 상품에 가입한 학부모들에게는 교육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고 5백만원까지 무담보 신용대출도 실시한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