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해 국내 연안의 해류 관측결과, 연평균 유속이 지난해보다 0.1노트 강한 0.6노트로 측정됐다고 6일 밝혔다. 월평균 유속은 8월과 12월에 각각 최소치와 최대치인 0.5노트(1노트=51.4cm/sec)와 0.8노트를 기록했다. 월평균 표층 수온은 8월에 최대 25.5℃, 2월에 최소 13.0℃였으며, 연 평균 수온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8.5℃를 나타냈다. 표층 염분은 4월에 최대 34.41‰(1‰=1천분의1), 8월에 최소 31.96‰이었으며,연평균 표층 염분은 지난해보다 0.01‰감소한 33.55‰로 나타났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