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재단은 오는 5월4일부터 12일까지열리는 미디어시티 서울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02 본선 진출작으로 91편이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재단측은 "단편, 장편, 커미션, 청소년,인터넷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예선심사에서 국내 애니메이션 공모전 사상 최대인 29개국 500여편의 작품이 경합을벌인 결과, 21개국 91개 작품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본선 진출작에는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영화 강국뿐만 아니라 룩셈부르크, 에스토니아 등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국가들의 작품들도 포함돼 있으며 작품목록은 홈페이지(www.anifestival.seoul.kr)에 실려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