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5930]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전시회인 '컴덱스 제다(Comdex Jeddah)'에서 디지털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50여평의 부스를 마련, 현지 시장점유율 1위인 프로젝션 TV와 양문형 냉장고를 비롯, 올해 1위를 목표로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DVD플레이어와 LCD모니터, GSM방식 휴대폰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압둘 마지드 왕자(메카 주지사)가 이번에 첫선을 보인 GSM 컬러 휴대폰과 지난 1월 소개된 콤보DVD플레이어를 현장에서구입, 화제를 불러일으켰다고 삼성전자 관계자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