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림수산성은 4일 지난 해 발생한 BSE(일명 광우병)의 국내 피해액는 3천650억엔에 이른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성은 이날 참의원 답변을 통해 BSE 발생으로 지난 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농가 수입은 1천310억엔 ▲식육 판매 매상은 1천600억엔 ▲음식점 매출은 740-900억엔이 각각 감소했다는 추계 수치를 제시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