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4일 환경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건설해 온 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를 준공했다. 총 5백16억원을 들여 건설한 이번 건식소화설비는 코크스 오븐에서 만들어진 고온의 코크스에 물을 뿌려 냉각하는 기존의 습식소화설비와 달리 밀폐된 공간속에서 질소가스를 이용,냉각하는 설비이다. 코크스는 석탄을 덩어리 형태로 만든 것으로 철광석을 녹이는 연료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