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기술) 벤처기업인 아이디에스 테크날러지(대표 박성칠 http://www.ids.co.kr )는 사이버 테러를 추적할 수 있는 인공지능솔루션을 개발.시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지정된 사이트 사용자들의 모든 접속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의심스러운 행위인 프락시서버를 사용하거나 특정 해킹 패턴을 유발할 때 즉시 경고음을 울리며 해당사용자의 최초 접속위치를 자동 추출, 관리자에게 화면이나 핸드폰문자메시지(SMS)로 전송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특히 해당 사용자의 웹브라우저까지 따라가 동작하므로 아무리 자신의 접속위치를 숨기려고 해도 실시간으로 색출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 솔루션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공급됐으며 서울경찰청 관할 31개 경찰서에도 보급됐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