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중견기업연합회,주한 미 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공정거래의 날'행사가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이남기(李南基) 공정거래위원장, 박용성(朴容晟) 대한상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한동 총리는 축사에서 "세계시장의 통합으로 국제적으로 공정한 경쟁을 하지않는 국가와 기업은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게 됐다"며 "한 나라의 경쟁력은시장이 얼마나 우수한 경쟁시스템을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모범사례로 선정된 GE코리아와 한국통신의사례발표와 함께 백영훈 질서경제학회장, 이상운 중견기업연합회장이 각각 국민훈장모란장과 동백장을, 강석진 GE코리아사장과 심지홍 단국대 교수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