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호 대표의 올해 목표는 신규제품 개발이다. 서재,홈오피스 부문에서 3~4가지 시리즈 제품을 추가로 보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최 대표는 "특히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의자류를 거실,소품 부문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방용 가구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출시한 "키니" 브랜드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 대표는 "신제품과 기존 제품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고객이 가구를 추가 구매하거나 교체하더라도 기존 가구를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출은 지난해 5백억원보다 20%성장한 6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대표는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는 가정용 가구 업계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 대표는 "현재 서울과 부산 등에 위치한 전문물류센터를 올해말까지 전국 주요 광역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대리점도 1백10개에서 1백50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제품 납품과 시공,애프터서비스를 본사가 직접 일괄처리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전문가를 통해 컨설팅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