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사무용 가구산업이 다시 한번 부활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퍼시스도 한단계 더 도약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양영일 대표는 국내 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신설법인이 꾸준하게 늘고 있어 사무용 가구시장의 아주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퍼시스의 사무용가구 판매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양 대표는 "지난 2월말까지의 매출실적이 전년 동기에 비해 30%이상 늘었다"며 아주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양 대표는 올 상반기에 늘어나는 주문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핵심 가구부품의 생산물량 확대와 품질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양 대표는 "지난해 도입한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을 통해 업무효율을 한층 높이고 생산설비도 확충할 예정"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인 1천7백억원선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무환경 컨설팅과 애프터서비스도 올해 양 대표가 중점을 두는 분야다. 양 대표는 "이를 위해 쇼룸을 통한 상담 업무를 강화하고 각 지역 판매대리점에서 전담하던 애프터서비스와 컨설팅 업무도 본사로 옮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전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